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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 29

8. 최종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요?

A: 저도 최종면접 준비는 항상 막막했던 것 같네요. 저도 면접 준비하면서 여기저기 물어볼 때, 누구는 내용은 중요하지 않으니 당당한 태도로 자연스럽게 자신감 있게 답하면 된다고 얘기하고, 누구는 직무면접보다 더 세세하고 깊은 질문이 들어오니 더 많이 준비해야한다고 말하고 다 달랐어서요. 개인적으로는 면접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거의 모든 질문을 예상 질문으로 적어두고 내가 할 답변을 어느정도 정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원면접에서 질문이 많지 않더라도, 스스로 대비하고 있는 것과 아닌 것은 답변 내용에도 태도에도 차이가 많거든요. 다만 직무면접과의 차이가 있다면, 기본적인 질문을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게 아닐까합니다. 자기소개, 회사 지원동기, 직무 지원동기, 내가 이 직무에서 잘 할 수 있는 이..

7. 1분 자기소개나 마지막 할 말 등에 어떤 말을 하면 좋을까요?

A: 자기소개, 마지막 할 말은 저도 항상 어떻게 말할 지 어려웠던 부분이네요 ㅎㅎ 자기소개는 저는 제 성향, 직무 경험 위주로 했던 거 같아요. '나는 이러이러한 성향이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관심, 흥미가 있어 대학 시절 OO 활동을 했고, 졸업 후에 더 발전시키고 경험해보기 위해 인사 직무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 이 과정에서 OO한 부분을 느끼고 배웠다. 이런 경험들을 활용하여 업무에서도 잘 해내도록 하겠다.' 대략 이런 흐름으로 갔던 것 같네요! ​ 개인적으로는 요즘 유튜버들이 많이 알려주는 "숫자 제시(매출액을 몇% 올렸다 등)나 이런 경험을 했고 그래서 이런 역량이 있다" 라는 답변들은 좀 작위적으로 들리고 너무 다 똑같은 답변으로 들려서 최대한 다르게 표현하려고 ..

6.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경험을 정리할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Q: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경험을 정리할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 A: 우선 기업마다 자기소개서 질문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쓰시기 전에 경험들을 연대기별로 정리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에 적을 때는 중요한 것, 사소한 것 가리지 마시고 본인이 했던 활동이나 경험들을 세세하게 다 적어보세요. 보통 자신이 생각했을 때 별게 아니라고 생각한 경험들이 의외로 자기소개서에 본인만의 이야기로 쓸 수 있는게 나오는 경우도 많거든요. ​ 그리고 그렇게 쭉 세세하게 적은 뒤에는, 중점적으로 했던 활동에 대해서 내가 그 행동을 했던 이유(동기),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문제가 발생한 상황,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 그 결과 내가 느낀 점을 위주로 정리해보시면 경험 정리가 훨씬 수월할 거에요...

5. 진로나 직무를 결정하기가 힘든데,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Q: 진로나 직무를 결정하기가 힘든데,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 A: 어떤 경험보다 좋은 것은 직무를 경험해 보는 것인데, 인턴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인턴 합격이 정규직보다 어려워진 시대가 되어서 인턴 경험을 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최대한 직무에서 하는 업무와 유사한 아르바이트를 해보거나 선배나 지인 중에 현직자가 있다면 현직자에게 직무에서 실제로 하게 되는 업무, 밖에서 보는 것과 실제 업무를 해보니 다른 점 등을 상세히 물어보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입니다. ​ 취업준비를 할 시간이 조금 여유롭다면, 가장 중요한 건 자기만의 스토리나 경험, 다양한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과의 경험, 글로벌 경험을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싶은 만큼 충분히 해보시는 걸..

4. 인사 직무에서 자격증 취득이 도움이 될까요? (HRM전문가, 데이터자격증 등)

Q: 인사 직무에서 자격증 취득이 도움이 될까요? (HRM전문가, 데이터자격증 등) A: 관련 경험이 전혀 없다면 자격증을 취득해보는 것도 HR 직무에 대한 관심 정도는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HR직무가 노무사 자격증이 아니면 자격증은 크게 우대하는 경우가 없기는 하지만, 경영지도사 자격증은 어느 정도 인정을 해주는 듯하고, HRM전문가 혹은 ERP정보관리사 인사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계기와 취득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 등을 함께 설명하면서 직무에 대한 관심 어필은 충분히 할 수 있을거에요. 직무와 관련된 아무 경험도 없다고 전제하고 말씀드리면, 인사 직무와 관련된 스펙을 쌓기 위해 가장 좋은 건 자격증보다는 어쩔 수 없이 실무 경험인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나 체험형..

3. 인사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HR 직무에 관심을 드러내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Q: 인사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HR 직무에 관심을 드러내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A: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질문을 받고 나서 대학 시절이나 졸업 이후에 한 활동을 살펴보면 직접적으로 직무와 관련되어 있지 않더라도 다양한 활동이나 경험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생활하면서 전공 수업, 동아리,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 활동 경험이 있으실텐데, 그런 활동 경험들 중에서 인사의 세부 업무들에서 활용할 만한 지점을 찾아보시면 정말 많이 있을 거에요. 예를 들면 마케팅 수업에서 팀플을 했던 경험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카드뉴스 같은 컨텐츠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다면 채용에서 접목시켜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채용은 채용브랜딩, 채용마케팅이 정말 중요해진 시기라서 마케팅 경험이나 ..

2. HR 직무가 티오가 적은데 입사 지원을 하실 때 HR 직무만을 타겟으로 하셨는지 혹은 다른 직무도 지원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Q: HR 직무가 티오가 적은데 입사 지원을 하실 때 HR 직무만을 타겟으로 하셨는지 혹은 다른 직무도 지원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 취준 첫 시즌에는 국내영업, 해외영업, 인사 다 난사했습니다. 저도 꽤 늦은 나이에 취준을 시작한 터라 우선 붙고보자는 마인드였거든요. 그리고 첫 시즌 광탈하고 난 뒤에는 그냥 되든 안 되든 하고 싶은 직무에 올인하자는 마음으로 HR스터디 꾸리고, 체험형 인턴이든 뭐든 가리지 않고 HR 직무면 다 지원하면서 HR만 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한 짓이기도 한데, 그렇다고 안 맞는 직무를 들어가서 또 다시 취준을 할 바에 그냥 해보고 싶은 직무 파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인사 직무가 티오가 매우 적고, 경쟁률도 매우 높아서 인사 직무 하나만 파는 게 리스..

1. 인사 직무를 위해 쌓은 경험 및 스펙은? 자소서나 면접에서 인사 직무에 대한 관심사를 나타낸 방법?

Q: 인사 직무를 위해 쌓은 경험 및 스펙은? 자소서나 면접에서 인사 직무에 대한 관심사를 나타낸 방법? A: 저는 학부가 사범대학이어서 대학 시절에 교직을 수강하고 교육봉사 대외활동, 교생 활동 등을 했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인턴을 수행하기 전에는 어필할 수 있는 게 교육 관련된 활동들 밖에 없어서 저걸로만 어필했는데, 직무와 직접적 연관이 없어서 많이 힘들긴 했습니다. 그래서 체험형, 채용형 가리지 않고 인턴 경험부터 쌓으려고 다 지원했어요. 처음에 경험 쌓는 목적으로 기업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작은 교육기업에 인턴으로 지원해서 들어갔고, 거기서 인턴과 취준을 병행하며 2개월 후 기업 인사팀 채용형 인턴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기업에서의 채용 전환은 안됐지만 이후 하반기 채용 때 주로..

[공지사항] QnA 공지사항

QnA 게시판에 업로드되어 있는 질문과 답변은 제가 개인적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받은 인사 관련 질문, 혹은 취업준비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여 올리는 게시물 입니다. ​ 질문을 주신 분들의 개인적인 정보가 드러날 수 있는 부분은 삭제하거나 일반적인 질문 형태로 변경했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고 문의사항이 생기신 분들은 이 게시판의 질문과 답변을 한 번 확인해보시고,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QnA 게시판에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신상이 드러나거나 하는 개인적인 질문이 아니라면, 질문과 답변은 정보 공유 차원에서 공개하는 것이니 질문은 공개 댓글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필기시험후기] 한국금융연수원 2022년도 신입 사무직원 채용 필기시험 후기

한국금융연수원 2022년도 신입 사무직원 채용 필기시험(교육학) 후기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본원 09시, 교육학 선택 ​ 회사가 삼청동 저 위쪽에 있어서 지하철 역에서 멀다. 광화문 역이나 근처 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되는데, 작년에 광화문역에서 탔다가 마뻐 지옥을 경험했으므로 이번에는 시청역에 내려서 그 전 정류장에서 탔다. ​ 처음에는 오 점심도 주네 하고 좋아했었지만.. 이제는 알았다 그냥 저런 거 없이 빨리 끝내는게 장땡.. 인성검사도 빠르게 솔직하게 팍팍 풀라고 강조해서 30분~40분이면 대부분 끝난다. 1. 일반논술 (09:00~10:40) ​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지만, 3개 중 2개를 선택해서 답하는 문제여서 시간이 조금 빠듯했다. ​ 문제 형태는 본문 주어지고 본문 참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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